힐러리 한인후원회, 전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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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한인후원회, 전화 캠페인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8.01.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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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한인후원회원들은 지난 4일 플러싱에서 300여명의 한인 유권자들을 상대로 전화 캠페인을 벌였다.

힐러리 한인후원회는 지난 4일 뉴욕 한인 유권자들을 상대로 전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플러싱 갤럭시 카페에 모인 12명의 후원자들은 300여명의 한인 유권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제시카 차 씨는 “소수계로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전통과 더불어 여성으로써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는 클린턴 후보를 개인적으로 존경한다”며 클린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도한 한인권익신장위원회의 박윤용 회장은 “미 대선의 첫 모멘텀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는 비록 저조한 성적을 보였지만,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클린턴 후보가 반드시 대선에서 압승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승리를 내다봤다.

한편 후원회는 앞으로도 클린턴 후보에 대한 한인들의 결집적인 지지도를 이뤄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