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회 전샌디에이고한인회장이 지난달 27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을 직접 찾아 1만 달러(약정금 8천 달러 포함) 수표를 OC한인회 존 안 회장에게 전달해 화제다.

구 전 회장은 OC한인회가 매진해 온 한인회관 건립사업에 대해 “최근 OC한인회가 교계의 도움을 잇따르게 받는 것을 보고 모처럼 지펴진 불씨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OC한인회측에 따르면, 타 지역 인사가 개인자격으로 한인종합회관 건립기금을 낸 것은 구 전 회장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