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호] 전세계한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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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호] 전세계한인회소식
  • 이현아 기자
  • 승인 2008.01.03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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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올해의 한인상' 개최
‘제48회 뉴욕한인의 밤’ 및 ‘2007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코리아 빌리지 대동연회장(150-24 노던 블루버드)에서 열린다.

‘미주한인의 날’ 제정 2주년을 겸하는 이번 행사에 대해 뉴욕한인회는 지난달 18일 한인회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추천을 의뢰하는 공문을 지난달 중순경 발송했으며 집행부 임원, 뉴욕일원 언론사 관계자, 지역 및 직능단체협의회, 노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엄중한 수상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수상자 후보 추천 마감일은 오는 10일까지며, 추천서는 뉴욕한인회(212-255-6969)에 문의.


싱가폴 교육시스템 설명회
싱가폴한인회는 싱가폴 공립 Primary/Seondary School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들의 학부모를 위한 싱가폴 교육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Primary 제2외국어(MTL), PSLE, PSLE 점수 산정 방법, Primary에서 Secondary로 진학 하기, Secondary 제2외국어, Secondary 학생 JC 입학 요강, GCE-O 점수 산정 방법, 기타 싱가폴 교육제도와 관련된 사항 등을 다루게 될 이번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30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장소는 싱가폴 아이비영어학원이며, 참가비용은 없다. 한인회는 원활한 현장 진행을 위해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사전 예약을 당부했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www.ivy-education.com)으로만 가능하다.


달라스한국노인회 월례회의
달라스한국노인회 월례회가 지난 달 15일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이경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에는 120여 명의 노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월례회에는 영동회관이 회원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했으며, 오후에 진행된 2부 여흥 순서에서는 풍물놀이‘각설이타령’ 공연이 이어졌다.

김성복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젊은 회원들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현재 달라스 한국 노인회는 60~70대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달라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베를린한인회 '송년의 밤'

베를린한인회는 지난달 28일‘한국문화의 밤 2007년 송년의 밤 대잔치’를 열어 교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저문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관객과 함께 하는 퓨전 뮤지컬은 춤과 해학, 현대과 과거,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교민들의 삶을 여실히 표현했으며, 코미디언 한심이와 가수 윤미라 등의 공연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가 주최하고,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 주독 한국문화원, 재외동포재단이 함께 후원했다. 이날 참석한 교민들은 가라오케를 이용한 흥겨운 노래 마당 외에도, Luftansa 독일, 한국 왕복 무료 항공권 2매, MP3 플레이어, 레이져 프린터기, DVD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등의 푸짐한 경품으로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한미인권연구소 장학기금 전달식

한미인권연구소 샌디에고지회가 200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에서 지난달 20일 ‘제1회 한미 인권연구소 장학기금 및 북한아동 기금 전달식’ 행사를 샌디에이고 소망교회에서 가졌다.

지회의 최 삼 회장을 비롯해 김흥진 한미노인회장, 한우회 정창화 회장 등 지역 한인단체장과 LG전자 모바일컴 미주법인, 삼화 USA, 은성 인터내셔날 등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지난 10월 기금 마련 골프대회에서 얻은 수익금 중 1천 달러를 북한 결식아동 구제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아가페 만나 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UCSD 환태평양 국제대학원 유종성 조교수가 특별 강사로 나서 ‘21세기 한반도와 한민족의 미래’ 강연을 진행한 후, 박재효 상임고문의 장학금 심사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아르헨동포 순수사진단체 회원전

아르헨티나 순수 동포 아마추어 사진 단체인 ‘빛그림’이 오는 14일 조형갤러리(Felipe Vallese 2945)에서 두 번째 회원전을 갖는다.

회원 14명의 작품 40여 점의 작품이 ‘자화상’이란 주제로 전시될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각 회원들이 지난 1년 간 촬영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에 주력했다. 전시회는 26일까지 2주간이며, 관람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다.

현재 매달 정기출사를 갖는 등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빛그림’은 조만간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독일 Mettmann한인회 송년잔치

독일 중부 Mettmann지방한인회는 지난달 22일 Ratingen에 소재한 ‘성 바스티안 형제의 집’에서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잔치를 개최하며 회원과 이웃 간에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잔치에는 약 25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고, 필리핀 교민들도 다수 참석하여 추억의 시간과 희망의 새해를 설계하며 덕담들을 나누었다. 이튿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된 잔치 중 특히 많은 복권경품들로 송년잔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순서를 장식되었는데, 1등 고국왕복 아시아나항공권의 행운은 Neukirchen에 거주하는 박현숙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백한기 사무총장은 “현재 Mettmann한인회에는 약 180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다”고 밝혔다.


홍콩한인상공회 신년 하례식

홍콩한인상공회는 오는 8일 JW Marriott Hotel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한다.

특히 2008년도 신년 하례식에는 혼을 불어넣은 특유의 소리영역으로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씨를 초청, 흥겨운 모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동포는 2544~1713로, 4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참가 회비를 상공회로 송부해야 한다.


뉴저지 한인단체 '한인의 날' 공동개최

뉴저지한인회연합회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3일로 예정된 ‘제 3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과 관련, 뉴저지한인회 측에게 공동개최 의사를 전달했다.

임극 한인회연합회장은 “지역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이 행사를 두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공동개최를 제안한 것”이라며 “공동개최와 관련된 공문을 뉴저지 한인회측에 곧 발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행사를 불과 약 2주 남겨놓고 이와 같은 갑작스런 공동주최 제안에 뉴저지한인회가 응할지는 미지수다. 제 3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는 오는 13일 잉글우드 소재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브라질한인회 임시총회 및 송년회
브라질한인회는 지난달 19일 브라질 한국학교(Polilogos)에서 브라질 한인회 임시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 총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20대 한인회장 선거에 대한 진행상황 보고 및 정부 표창과 한인회 표창이 이어져, 정부 표창에는 대통령 표창 한인 복지회, 국무총리 표창 김성수,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 상공회의소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브라질 사진협회에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판매전액을 브라질 한인회에 전달했다. 사진협회의 하해성 회장은 “한인회가 브라질 한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각 단체들이 별도로 성금을 사용하기 보다는 중심점인 한인회를 통해 쓰여져 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진협회 회원들간에 의견이 모아져 성금을 한인회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30대 한인회장으로 29대 한인회장인 박동수 한인회장이 추대되었지만 아직까지 30대 한인회장 연임에 대한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 박동수 한인회장이 개인적인 문제로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30대 한인회장이 공석으로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에콰도르한인회 송년의밤 노래자랑

에콰도르한인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 30분 NACIONES UNIDAS 라이온스 클럽에서‘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포 자녀들의 태권도 시범과 함께 노래자랑 경연이 펼쳐지며, 에콰도르 동포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창선 회장은 “올 한 해 우리는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는 지 되돌아보면서 떨쳐버릴 수 없는 아쉬움이 크지만, 이제 새로운 희망을 기약하는2008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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