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31개 지회 중 가장 모범적 지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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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31개 지회 중 가장 모범적 지회될 것"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8.0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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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구주남부,중동, 아프리카협의회 발족

민주평통 13기 구주 남부, 중동, 아프리카협의회는 지난달 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운영위원회의와 강연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에 앞서 진난 11월 3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3개국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3기 발족식을 갖고 2년 임기의 협의회장으로 박덕 라스팔마스 회장을 재 선임한 바 있다.

박덕 회장은 이날 운영위원회의에서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한종엽.원창정.조경행 위원, 간사에는 신현승 위원을 선정했으며, 청년분과 오한남, 여성분과 이승미, 교육분과 이진명, 문화예술분과 김향아, 체육분과 김진학, 복지분과 김숙자, 홍보분과 장영재 위원 등 분과별 위원장도 조직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박 회장은 “해외 31개 지회 중 가장 모범적인 지회가 되기 위해서는 각 위원들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신언승 전 통일부 차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북한의 현실을 직시하여, 동포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포용정책에 따른 통일시대에 참여하자”고 호소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동감을 얻었다.

강연 후 한종엽 부회장은 종전 선언시 한반도 내 영세중립국 건립과 2014년 아시아게임 종목 중 일부 북한 유치 가능 여부 등을 질의했으며, 다른 평통위원들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일어날 국내정세와 더불어 임기내에 대북방문 추진 건과 서울 노원구지회와의 자매결연 추진 건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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