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리프만(Ted Lipman) 한국 주재 캐나다 대사(사진. 왼쪽 세번째)가 지난 14일 충청남도 대전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캐나다 관련 도서를 기증했다.
리프만 대사는 이날 충남대 도서관장실에서 한복희 도서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기증하는 도서는 약 1천80 0달러 상당의 도서 70여 권이다.
캐나다 대사관은 지난 1999년 처음 도서를 기증한 이래 지금까지 역사, 문화, 지리, 경제, 유학 등과 관련 자료를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227종 282권을 기증한 바 있다.
한편 리프만 대사는 충남대 인문대학 및 북미주연구소가 이날 공동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도 참석, 캐나다의 교육제도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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