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국 심양서 문화관광산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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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국 심양서 문화관광산업 설명회
  • 리형욱 재외기자
  • 승인 2007.11.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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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7일 중국 심양 캐빈스키 호텔에서 문화관광산업 설명회를 열어 경북도의 문화 관광 자원에 대한 홍보전을 폈다.

경북도의 이날 설명회에는 요녕성 관광국 문자헌 부국장을 비롯한 중국 측 고위 관계자와 요녕, 심양지역 여행사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이재동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사를 통해 “천부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문화유산, 첨단기술산업으로 융합된 경상북도는 한국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고, 또한 포항제철, 삼성, LG, SK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이 운집해 한국 산업 근대화에서 주역으로 한국경제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많은 이들이 경북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문자헌 요녕성 관광국 부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요녕은 한국인의 주요관광지로 쌍방은 상호보완과 윈-윈 관계로 협력을 발휘해 공동발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북경, 상해, 광주, 절강, 복건, 호남 등을 순회하며 지역홍보설명회를 열어 중국의 여러 지역과 과학기술, 투자, 무역 등 여러 분야에 걸쳐 30여 건의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