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런던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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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런던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 최수진 재외기자
  • 승인 2007.10.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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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궁중 의상을 입어보고, 전통음악을 배우는 우리문화 체험 특별행사가 내달 4일 알버트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주영 한국문화원과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음악 공연, 전통의상 한복 전시 및 입어보기 행사, 배화여자대학교 황의숙 교수의 한복과 궁중예식 강의, V&A 한국전시관 큐레이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 입어보기’ 행사는 V&A뮤지엄 라파엘 코트에서, 한복 전문 디자이너의 궁중예식에 대한 강의는 렉쳐 씨에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국 최고의 예술대학 Royal College of Art' 세미나룸 1, 2호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한국문화원 주관 한국 전통복식 이리자 한복 전시회가 열려 통과의례 복식, 사대부 남녀복식, 이리자 현대 한복, 전승공예대전 수상작의 총 4가지 주제로 현대화된 한복을 포함한 아름다운 한복 디자인 작품들이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런던 내에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알리고, 영국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