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로 윳놀이를 비롯한 7개 종목과 체육행사(축구, 족구),줄다리기와 계주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체험하는 명절을 보냈다.
또한 '북한 수재민 돕기'에 비중을 둔 음식바자회서 도시락(김밥) 음료등 먹거리 판매금 전액을 성금으로 모았다.
특히 개막공연에서 원광학교의 북춤, 한국학교의 탈춤, 이정기 태권도 어린이시범단,임춘성 검도시범단,김철수 요리사의 김치만들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교민과 재러동포,재중동포,모스크바 사할린동포,주러한국대사관,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협의회,한국유학생총연합 등 약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됐다.
본 행사 후원과 협찬은 모스크바 주재 지상사와 자영업체 등 약60여개사가 지원했으며 행사 추첨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대항항공 티켓(1장)과 삼성대형냉장고는 재러동포,사할린동포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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