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호] 동포단체소식
상태바
[110호] 동포단체소식
  • 서나영 기자
  • 승인 2007.09.20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서 'COREA 청년 FESTA 2007'

재일동포 3세 청년들과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COREA 청년 FESTA 2007’ 행사가 14일 원주 판부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원주청년회(회장:장승완)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재일동포 청년들이 전하는 희망메시지’와 재일한국청년동맹 김승민 중앙본부조직차장, 리준일 효고본부위원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재일동포의 삶과 현실을 소개하고 3세 청년들이 생각하는 조국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민족과 통일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동포 '사랑의 도서' 5천권 발송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 운동협의회(본부장 김인헌)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탑동 해외책보내기운동협의회 수원지역 도서 보관창고 사무실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레 동포에게 보내지는 '사랑의 양서' 발송식을 열었다.

이번에 보내는 물품은 '나눔과 보탬'의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수집된 도서 5천여권과 문화 CD, 음반 1 상자 등으로 칠레 산티아고 주재 한국대사관으로 보내지며, 해외운송은 포스코건설의 협찬으로 조기 발송됐다.

독일 베를린서 6월항쟁 기념 심포지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지난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코리아협의회와 공동으로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의 민주화 20년-한국과 독일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화운동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재독 동포들에게 감사와 연대의 뜻을 전하고 한국과 독일의 민주주의 경험을 공유하며 관련 연구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북 수해돕기 9억 상당 지원

민주노총은 “심각한 수해로 고통받는 북녘 동포들을 위해 오는 21일 개성을 통해 포크레인 등 9억 원 상당의 수해복구 지원물품을 조선직업총동맹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선직총에 전달되는 물품은 1억 3천400만원 상당의 포크레인 2대와 2억 1천만원 상당의 항생제 등 긴급 의약품, 5천만원 상당의 페인트, 3억 8천만원 상당의 타이어 등이다.

민주노총은 늦어도 연말까지 청소차 및 청소도구 등과 포크레인 추가분을 준비해 2차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교사 모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에서 초등·중등 교사를 모집한다.

선발과목은 컴퓨터, 국어, 영어 등이며, 자격요건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로서 3년 이상의 교직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2008년 2월 4일부터 2년간이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8일이며, 채용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jiks.com) 또는 학교전화(62-21)844-4958(김일영 사무국장)로.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