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 ‘LA한인축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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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 ‘LA한인축제’ 참석
  • 서나영 기자
  • 승인 2007.09.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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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자리잡은 가수 장윤정은 오는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제34회 LA한인축제’에 참석한다.

장윤정은 이어 17일에는 캘리포니아주 테메큘라 ‘페창가 리조트&카지노’의 메인 시어터에서 미국 팬들을 위한 단독 콘서트를 열고, 18일에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캐시맨 컨벤션센터’에서 국내가수로서는 첫 공연을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서 장윤정은 15인조 팝오케스트라와 함께 ‘어머나’ ‘이따이따요’ ‘짠짜라’ 7080세대를 위한 ‘내 사랑 내 곁에’, ‘어쩌다 마주친 그대‘모나리자’, 젊은 세대들을 위한 ‘포이즌’, ‘이브의 경고’, ‘사랑아’ 등은 물론 오랫동안 이국생활을 하는 재외동포들을 위한 곡으로 흘러간 전통가요인 ‘수은등’, ‘바다가 육지라면’, ‘처녀농군’, ‘찔레꽃’ 등을 준비해 흥겨운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3일 정통 슬로우곡 ‘첫사랑’을 타이틀곡으로 한 베스트앨범을 데뷔 4년만에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한 장윤정은 가수 활동과 새 앨범작업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진행했던 SBS ‘도전 1000곡’의 MC 자리에서 물러난다.

특히 장윤정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월 설 연휴 때 가진 LA 콘서트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 기획진은 이번 한인축제 참석 및 추석공연 역시 계속된 LA동포들의 러브콜에 따라 일주일간 미국을 공연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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