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700만 재외동포 바로 알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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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700만 재외동포 바로 알리기” 캠페인
  • dongpo
  • 승인 2003.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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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주이민 100주년을 맞아 뉴욕 한인회를 중심으로 ‘700만 재외동포 바로 알리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살고 있는 한민족의 힘을 한데 모으자는 것이 이 캠페인의 취지이다.

“재외동포들에게는 정체성 극복과 자신감을, 본국 국민들에게는 재외동포들에 대한 인식을 바로 심어 주겠습니다” 세계 한인지도자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국을 방문중인 김기철(51) 뉴욕한인회장의 말이다. 같은 혈통을 가진 동족이지만 한국근세사 순환과정에서 생성되어 지금까지 타민족과 더불어 타문화 환경의 역경을 극복해온 사람들이 재외동포라는 것, 또한 이들이 이제 무한경쟁세계화에 준비된 첨병으로, 한국문화와 그 전통을 전파하는 문화전도사로, 한국의 세계화와 선진화에 기여할 차세대 전도사로 조국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이번 “700만 재외동포 바로 알리기” 캠페인를 통해 피력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뉴욕 한인회에서는 조국의 위상에 기여하거나 해외동포들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사례, 또한 이번 캠페인 전개방식에 대해 이메일(KAAGNY@nykorean.org)이나 전화(212-255-6969) 또는 팩스(212-633-1627)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전문가들을 패널로 한 포럼도 곧 개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