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하 회장은 "한인 2세에 대한 한국문화 교육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듯이 문화교육이 모든 교육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문화교육을 통해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정 회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2세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학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같은 지원을 통해 동포사회가 좀 더 결합하고, 다음 세대들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학교협의회 중서부지부 차승남 회장은 "한인회가 2세 교육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젊은 세대 교육에 대한 더 많은 단체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 회장은 "젊은 세대 교육에 한인 커뮤니티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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