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5 참전 기념 국립 박물관 및 도서관 건립 기금 마련 골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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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5 참전 기념 국립 박물관 및 도서관 건립 기금 마련 골프대회 열려
  • 송지영 재외기자
  • 승인 2007.09.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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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 중서부 지회장 이문규씨, ‘건립 위한 지원 계속해 나갈 것’

6 ·25 참전 기념 국립 박물관 및 도서관 건립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향군인회 미 중서부 지회는 미 한국전 참전 용사회(KWVA)가 기획하고 있는 6 ·25 참전 기념 국립 박물관 및 도서관 건립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을 미 한국전 참전 용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Wadsworth소재 Midlane Country Club에서 열린 기금 마련 골프대회는 130여명의 한인과 타 인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6 ·25 참전 기념 국립 박물관 및 도서관 건립 기금 마련 골프대회장 황정융씨는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금액은 만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향군인회 미 중서부지회장 이문규씨는 한국 전쟁에 대해 모르는 젊은 세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발전한 현재의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긍심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기념 박물관과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6 ·25 참전 기념 국립 박물관 및 도서관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기금마련 행사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문규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6 ·25 참전 기념 국립 박물관 및 도서관 건립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과 도서관에는 당시 사용됐던 전쟁 장비들을 포함해 참전용사들이 보관하고 있던 대한민국 사진을 포함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 및 소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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