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민족교육자 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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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민족교육자 초청연수
  • dongpo
  • 승인 2003.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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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은 세계  13개국에
서 활동하는 한글학교와 민족학교 교사, 그리고 교육계 종사자 등 26명을 초청,  내
달 1~8일 서울, 용인, 경주 등지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연수는 현지 한국어 교육 경험 사례발표와 토론, 교육, 정
보교환 등을 통해 사명감을 갖고 민족교육 여건개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데  목
적이 있다.

    연수내용은 청와대 예방, 서울교대 부속 초등학교 방문, 재외동포 교육용  교재
개발 특강 및 토론, 경주지역 유적지 관람, '한민족사와 우리말, 우리글' 특별강의,
전통문화 체험 등이다.

    연수 참가자는 김윤숙씨를 비롯한 재미동포 한글학교 교사 6명과 캐나다 임유화
씨, 호주 안혜경씨,일본 김용만 도쿄한국학교 교장, 중국 서광성씨, 뉴질랜드  황선
하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교장, 필리핀의 박남수 한국쉐마학교 교장, 독일  김정
숙 베를린 세종학교 이사장, 공노원 러시아 삼육대학 한국어과 과장, 홍현순 상파울
루 한글학교 교무주임 등이다.

    참가자들은 저명동포 음악인 초청공연, 전통예술경연대회 참가 등 9월  1일부터
펼쳐지는 '2003 세계 한민족 문화제전'에도 참가한다.

    ghwa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