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과 함께하는 항공사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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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과 함께하는 항공사 될 터’
  • 송지영 재외기자
  • 승인 2007.08.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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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시카고 취항 2주년

아시아나 항공이 시카고-서울 노선 취항 2주년을 맞았다. 아시아나 항공 시카고 지점장 장종훈씨는 아시아나 항공이 시카고와 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항공사로서 운송서비스 뿐만 아니라 미중서부 지역과 한국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교량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장종훈씨는 아시아나 항공은2005년 7월 31일 운항을 개시한 이후 2년간 탑승률과 서비스 면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의 최근 미주-서울간 항공이용객 현황에 대한 발표에 따르면 시카고-서울간 항공 이용객은 총 275,554명으로 2005년 대비 18.5%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근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는 아틀란타 13%를 비롯해, 뉴욕 4.1%, 샌프란시스코 2.8%와 비교했을때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장종훈씨는 아시아나 항공의 시카고 취항이 시카고와 서울을 왕래하는 항공운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미국 중서부 지역과 한국간의 인적교류, 물질과 문화의 교류 증대에 기여해왔다고 부연했다.

또한 봄꽃여행, 가을 단풍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여행상품과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브린마 한인축제 참여 등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관계 지속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시카고 지점은 8월과 9월에 걸쳐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하고 고객들에게 서울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