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TA무역스쿨 참관기]"Sale sale W-O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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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무역스쿨 참관기]"Sale sale W-OKTA"
  • 정철현
  • 승인 2007.08.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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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각국에서 오는 또래, 아니면 많은 동생들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이었다. 첫날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시작된 8박 9일 동안의 교육 기간 동안 베풀어 주신 관심과 애정, 그리고 그 열정들을 몸으로 맘으로 느끼면서 정말 대한민국이 해외동포들에게 가지고 있는 애정과 차세대 무역인들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제 무역실무 10년이 된 저에게 교육내용이 너무나 맘에 와 닿았고, 병영체험, 한과 만들기 체험 등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도저히 경험하지 못할 소중한 시간들이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 수 있는 행복한 기회였다.

병영체험을 통한 모국의 현재 대북관계와 군에 대한 인식의 전환, 그리고 군복무에 대한 의견들은 모든 2,3세대들에게 너무나 중요한 경험이었고 중소기업 상품 소개 등을 통한 한국 상품의 경쟁력과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생각을 확고하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짧은 일정 속에 너무나 빡빡한 스케줄로 서로를 알 수 있는 시간들이 부족했고, 강의를 위해서 몇 달 동안 준비하셨던 분들이 너무 정신 없이 전해주고 싶은 많은 것들을 전달할 시간이 모자랐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준비의 시간들과 각국의 차세대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주려는 노력들이 들어날 만큼의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전세계에서 조용히 30여년이 넘게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들을 포용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 온 W-OKTA에 대해서 존경의 맘을 전한다.

앞으로 정식 W-OKTA회원으로서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금 거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모든 차세대 경제활동인구의 응집과 차세대 한인들의 권익 확보를 위해서 힘써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겼다.
이런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World-OKTA의 천용수 회장님 및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음으로 양으로 적극 지원해주시는 조국 대한민국의 모든 관련 기관 담당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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