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재외국민 특별전형 주요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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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재외국민 특별전형 주요사항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7.08.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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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발표

2008학년도 대입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는 전국 151개 4년제 대학이 모두 5천59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8학년도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의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대교협에 따르면 200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과 모집인원은 국·공립대 28개교 1천397명, 사립대 123개교 3천662명이다. 이는 2007학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은 169명이 감소한 것이다.

이 중 100명 이상을 모집하는 대학은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3개교이며, 80~100명 미만인 대학은 동아대, 부산대로 2개교, 60~80명 미만인 대학은 청주대, 건국대(서울), 한남대, 대구가톨릭대, 공주대, 경성대, 경원대, 충북대, 경기대, 백석대, 이화여대, 호서대, 경상대, 강원대(춘천), 경남대, 부경대, 전북대, 연세대(서울), 성균관대, 충남대, 전남대(광주), 고려대(서울)로 22개교, 40~60명 미만 대학은 강릉대, 국민대, 단국대, 단국대, 수원대, 중앙대, 한양대 등 25개교, 20~40명 미만인 대학은 동신대, 서강대, 아주대, 한국외대 등 49개교, 20명 미만인 대학은 고신대, 남부대, 원광대, 전주대, 한국교원대 등 50개교이다.

특별전형은 시기는 7월 건국대(서울, 충북), 세종대 3개교를 시작으로, 8월 제주대, 경희대, 고려대, 숙명여대, 한양대 등 11개교, 9월 삼육대, 성결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등 19개교, 10월 강릉대, 전남대, 경기대, 계명대, 광운대, 숭실대, 중앙대, 호서대 등 41개교이고, 11월 경상대, 대구대, 용인대, 한국항공대 등 30개교, 12월에 경성대, 단국대 등 13개교, 1월에 세명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23개교가 실시되며, 2월 안동대, 동명대를 끝으로 2008학년도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이 마감된다.

재외국민 특별전형 공통 자격 기준은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 있어서 재외국민은 대학별 당해 입학정원의 2% 범위 이내, 학과별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모집인원을 정하고 있으며, 12년 이상 외국교육과정 이수 내국인, 북한이탈주민 및 순수외국인은 입학정원에 관계없이 각 대학이 자율로 모집인원을 정하고 있다.

일반적 공통자격기준을 일부 변경 적용하는 대학은 경북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74개 대학으로서, 변경 내용을 예로 들면, 입학허용기간 제한(졸업학년도가 시작된 날부터 2년 6개월 이내)을 해제(군산대, 경남대, 수원대 등), 외국소재 고등학교 과정 1년을 포함하여 2년 이상 외국 중·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단국대, 동국대, 인하대 등) 등이다.

대상 및 자격기준을 종전보다 확대한 대학은 97개교이며, 확대 적용대상의 예를 들면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해외에서 거주하는 현지법인 부모의 자녀, 자영업자의 자녀, 연수·유학·출장자의 자녀, 선교사의 자녀, 교직원 강의·연구목적 파견자의 자녀, 해외취업자의 자녀, 기타 재외국민의 자녀 등이다

대교협은 “대학별로 지원 자격과 전형 방법·일자 등이 다르고, 입학정원 역시 앞으로 증감될 수 있어 지원자는 대교협 입학정보 인터넷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대학별 모집요강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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