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인천엑스포 ‘아리랑’ 통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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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인천엑스포 ‘아리랑’ 통해 세계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07.07.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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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국제방송, 해외 방송 제작 노하우 바탕으로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정명호)이 독보적인 해외 방송 제작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지난 23일 이들은 인천 조직위 사무실에서 만나 협약식을 가지고 향후 엑스포 개최에 따르는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업무에 관해 협조해 가기로 다짐했다.

아리랑TV는 지난 1997년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방송네트워크’를 표방하며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국한 케이블TV로서, 현재 188개국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개최로 상하이, 두바이, 뉴욕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기대 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시 측은 ‘아리랑’의 축적된 방송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세계도시엑스포’가 전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리랑’과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에 ‘아리랑’ 측은 엑스포 관련 전시, 이벤트, 회의 등의 홍보 및 해외 관람객 유치, 도시 유치 등에 ‘아리랑’의 마케팅 역량을 발휘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현재 아리랑TV가 방송되는 해외 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협력방송사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엑스포에 대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해외 홍보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같은 날 조직위는 제일기획-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도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