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뒤흔든 한류스타 배용준의 '태왕사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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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뒤흔든 한류스타 배용준의 '태왕사신기'
  • 코글로
  • 승인 2007.07.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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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의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의 메이킹 앨범이 일본에서 발매되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캐스팅만 봐도 스케일을 짐작할수 있게하는 태왕사신기에는 배용준을 비롯하여 최민수와 문소리등이 출연하고 극본에 송지나, 연출에 김종학, 윤상호 콤비가 배치되면서, 국내에서도 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판타지 역사 드라마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태왕사신기는 한민족 최고의 영웅이라 불리는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용준은 여기서 광개토대왕과 환웅, 주몽등 1인3역을 연기한다.

이번에 발매된 메이킹 앨범에서도 팬들은 환웅을 연기하는 백발의 배용준을 보며 "한국과 일본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그만의 새로운 매력" 이라고 표현하는등, 그의 변신을 반가워 하는 모습들이었다.

또한 이번 앨범이 한동안 촬영이 중단되고, 방영이 무제한 연기되면서 마음 아파했던 일본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배용준의 팬이라고 하는 한 40대 중년 여성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의 공개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TV에서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며 기대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였다.

한편 태왕사신기는 지난달 29일, 전남 나주에서 촬영이 재개되어 약 70%정도가 완성된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24부의 모든 촬영이 끝나고 나면 한국의 MBC와 일본의 NHK를 통해서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