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 두만강 문화 관광절 행사가 지난 18일 오전 도문시 인민경기장에서 열렸다.

도문시인민정부 김기덕 시장은 축하연설에서 “도문의 조선족 민속문화와 두만강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두만강 유역의 생활상을 널리 알려 국내외에서 도문시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관광절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두만강 유역 여러 민족들의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그네와 널뛰기 등 조선족 고유의 민속문화 놀이가 시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