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디지털문화컨텐츠 체험관 개관
상태바
LA 한국디지털문화컨텐츠 체험관 개관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7.07.12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수업코스로 지정노력

한국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콘텐츠 등을 홍보하는 ‘디지털문화콘텐츠체험관’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LA에서 문을 열었다.

LA코리아센터에 자리잡은 체험관은 기존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화 등과 함께 전시돼,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문을 연 온라인 게임 체험관에는 최신 사양의 컴퓨터와 대형 스크린이 연결돼 온라인 게임 대회 개최도 가능하며, 향후 기획행사로 게임 마니아 동호회의 초청 시연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모바일체험관은 최신 모바일 기기와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들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현장에서는 체험해 본 모바일콘텐츠에 방문자들이 바로 회원으로 가입할 수있도록 되어있다.

디지털문화콘텐츠체험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 업체와 모바일 기업인 넥슨, 엔씨소프트, 웹젠, NHN 등 온라인게임 업체와 이동통신사인 SKT, 힐리오 그리고 미주기업인 인텔사가 함께 시설 및 장비들을 일체 기증했다.

이번 체험관은 코리아센터를 방문하는 업체 관계자와 일반인들 모두에게 공개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 LA교육구청과의 연계해 LA문화원과 체험관을 현장방문 수업코스로 지정할 계획이며, 실현되면 매년 2~3만명의 학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