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 이민사> 편찬기금 마련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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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인 이민사> 편찬기금 마련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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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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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인이민사편찬위원회
호주한인이민사편찬위원회는 올해 말 출간 예정인 <호주한인 이민사> 출간을 위해 다음달 11일 저녁 시드니 시티 리사이틀홀(엔젤 플레이스)에서 <호주한인 이민사> 편찬기금 마련을 위한 화합 콘서트를 개최한다.

편찬위는 "<한인 이민사> 초고가 완성되었고 감수 및 교정, 편집작업 단계만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이민사의 순조로운 출간과 교민사회 전체가 이민사 편찬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인회의 공식 이민사 편찬은 50여 년의 이민역사 가운데 과거와 현재의 대화 통로인 이민 역사를 후손들에게 글로 남기고자 하는 일념 하에 진행 되었으며, 지난 2월 2일 편찬위원회가 구성되고 20여명의 집필진이 노력한끝에 현재 마무리작업을 남겨 둔 상태다.

편찬위 관계자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이 귀한 작업은 무엇보다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8월 11일로 다가온 뜻 깊고 의미의 행사에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편찬위는 "이번 콘서트가 편찬기금 마련을 위한 공연인 만큼 이민사 발간을 위한 후원금 개념으로 1인당 100 불로 기여금을 정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교민의 명단을 이민사에 수록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주 한인이민사 편찬위와 국제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고 시드니 한인회와 총영사관이 협찬하며, 이날 행사에 중견가수 최헌, 장미화, 진미령과 탤런트 선우재덕이 출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