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실무 배우고, 성공한 사업가 만나고···"
상태바
"무역실무 배우고, 성공한 사업가 만나고···"
  • 이영수 기자
  • 승인 2007.07.12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캐나다 OKTA 무역스쿨 개최
▲ 사진 앞중앙 이영현 회장, 왼쪽 김광희 관장, 오른쪽 김관수 회장 이 참가 학생과 기념사진을 촬영 중 이다.
토론토지역 한인 무역인을 양성하고 비즈니스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2007 차세대 무역스쿨’이 지난 6일부터 8일 캐나다 토론토 델타호텔(401/kennedy)에서 열렸다.

젊은 차세대 한인 무역인 50여이 선발돼 참가한 이번 무역스쿨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동부캐나다한인무역인협회(회장 김관수)가 주최로 2005년 첫 행사 이래 올해로 세번째 열렸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차세대 무역스쿨은 첫째날 한-카 무역투자 현황(문승욱 상무관), 무역진흥과 국가정책(김광희 무역관 관장)에 이어 그룹미팅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세계무역 속의 한카무역의 현황과 전망(웨스턴 온타리오대 한재동 교수), 무역금융(개나다외환은행 최문석), 항공운송(대한항공화물 이민섭), 그룹별 활동보고, 무역실무 기초(OKTA 이영현 명예회장) 등의 연사들이 초청돼 캐나다 무역환경, 창업, 무역실무, 신용장 등에 대한 실제적인 강의를 펼쳤다.

이 명예회장은“지난 2003년 서울에서부터 시작된‘차세대 무역스쿨’이 토론토지역에서는 지난 2005년 이후 올해 3회를 맞고 있다”며 “이곳 스쿨에서 배우는 내용은 상대 4년 졸합한 정도의 수준으로 실무에 보다 중점을 두어 강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쿨 참석자들은 “무역과 기업경영의 실무를 배우고, 성공한 선배 사업가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행사로서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에는 김관수 회장 주도로 참석자 전원이 참석한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재외동포 차세대무역스쿨은 한국 상품 세계시장 진출의 전진 기지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해외 한인 바이어의 활용을 가속화 하고 청년 무역상을 육성, 잠재적인 바이어로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부터 시작되었다”며 “특히 현지 언어에 능통하고 현지 사회, 문화에서 자라난 세대로서 각국 주류 사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잠재적인 통상 개척자인 차세대 청년 무역상을 지원 하고 육성시킴으로써 한국 상품 세계 시장 확대에 일조케 하는 역활을 다하고 있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