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뉴욕 '코리아 스파클링' 선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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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뉴욕 '코리아 스파클링' 선포행사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7.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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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조성욱)는 지난달 28일 맨하탄 하야트호텔에서 언론계 및 관광업계, 문화계 인사 등을 초청해 한국 관광브랜드인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 선포 행사를 개최했다.

뉴욕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해외 관광객 1천만명 유치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비보이팀 드리핏쳐의 공연과 한국전통음식이 소개됐다.

‘코리아, 스파클링’은 세계적인 브랜드 전문가인 사이몬 안홀트가 참여, 개발한 것으로 9개국 관광 전문가와 17개국 8천여 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700여 개의 후보 중에서 최종 선택한 것이다.

스파클링(Sparkling)은 '찬란한', '반짝반짝하는' 이라는 뜻 외에도 '에너지를 재생시켜주는', '신선한', '상큼한'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따라서 'Korea, Sparkling' 은 한국인과 한국 문화의 열정이 살아 숨쉬는 한국 관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표현한 것으로 다른 나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오직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서를 나타낸 것으로서 두 개의 창이 겹쳐진 형태인 두 심볼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과 현대적이고 앞서 가는 미래의 모습이 결합된 한국의 매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조성욱 지사장은 "관광브랜드 'Korea, Sparkling'은 앞으로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뚜렷하게 각인시키는 전령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Korea, Sparkling을 한국 관광홍보물, 관광명소, 관광상품, 문화 이벤트 등 한국관광 마케팅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