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월드컵 응원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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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월드컵 응원전 대비
  • 서나영 기자
  • 승인 2007.06.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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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한인회 등 ‘비상’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출전을 위해 오는 2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 입성하는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을 환영하기 위한 동포사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몬트리올한인회(회장 노재일) 사무처는 지난 5일 올림픽스타디움에 위치한 퀘벡축구협회를 방문해 캐나다 청소년 월드컵대회 단체응원을 위한 티켓구매를 마친데 이어 대회 첫날인 30일 650장, 내달 3일 334장, 6일 266장의 티켓을 1차 구매하고 단체좌석을 확보했다.

한인회는 최근 동포들의 티켓 구입 요청이 폭주하자 대회 조직위에 티켓 단체 구매 요청을 거듭하고 있으며, 대회 관련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파트타임 직원을 임시 고용할 계획이다.

몬트리올 동포들은 조직적인 응원전이 절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현재, 농악대를 중심으로 한 대형 응원단 구성에 착수하고 교민을 포함한 관람객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깜짝 카드섹션 등 다양한 응원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

한편 한인회는 한국청소년대표팀이 17일부터 토론토 적응훈련을 마친 뒤 26일 몬트리올공항에 입성하면, 노재일 몬트리얼 회장을 비롯한 동포들이 환영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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