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동포연합총회 출범식 내달로 연기
지난 17일 갖기로 했던 귀한동포연합총회(회장 김천)의 법인 출범 행사가 내달 22일로 미뤄졌다.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3차 회원대회를 겸한 출범식을 갖기로 했던 총회는 "부득이한 원인으로 날짜가 미뤄졌다"고 밝혔다.
귀한동포연합총회는 지난해 9월 회장단을 출범시키고 올해 초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수여받아 대한민국정부가 인정하는 동포들의 첫 동포시민단체가 됐다. 현재 1국 8부 17명으로 임원진이 구성돼 동포사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총회는 이번 대회에 정부 관련 부문의 책임자 및 사회단체의 유명인사들을 초대하고, 사진 전람 및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변경 사항은 귀한동포연합총회 출범식 준비위원회 사무실(02-852-0828)로 문의할 수 있다.
한국국제협력단 청소년 글짓기 공모
한국국제협력단(총재 신장범)은 ‘제10회 KOICA 글짓기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국제협력단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외교통상부와 함께 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우수작 수상학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해외협력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해 학생,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도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주제의 산문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며,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내달 6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11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월드옥타 무역스쿨’ 차세대 무역인들 모여라!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관하는 '제5기 재외동포 모국방문 차세대 무역스쿨'이 내달 22일부터 9일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은 세계 51개국 94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해외한인무역경제인들의 자녀들 100여명을 모집해 예비 경제인으로써 무역활동에 필요한 실무와 시장흐름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포천시는 5군단 군부대 입소 1일 병영체험과 철원 안보관광지 견학, 광릉수목원, 지역 기업체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국기원,태권도협회 태권도홉보협약
국기원(원장 엄운규)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정길)는 태권도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이고 일선 도장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케이블 위성전문채널 KBS N(대표 오수성)과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에서 홍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KBS N은 어린이가 연예인 및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코치 또는 감독과 함께 시도협회의 우수체육관을 순회, 태권도 수련생과 승부를 벌이는 내용의 고정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또 태권도 정신과 연계한 소재로 일상생활의 덕목을 실천하는 스토리로 4편의 공익 캠페인을 제작, 3개월 단위로 방송하기로 했다.
중국동포노인 컴퓨터교실 입학식
안산외국인센터는 지난 11일 중국동포노인들의 한국생활 공유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생활문화, 컴퓨터 교실 입학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민간단체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전반기와 후반기 각각 8주간 컴퓨터 교육과 한국생활문화교육을 중심을 운영된다. 컴퓨터교육은 기본적인 운용 능력과 한글 익히기로, 한국생활문화교육은 한국의 역사, 종교, 문화, 생활상식, 법률상식, 사회보장제도 등 낯선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 진다.
수업은 매주일 월,수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컴퓨터 활용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는 연습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충청대, 말레이시아 태권도 문화축제
제9회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겸 말레이시아 마셜아츠 오픈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샤알람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29일 개막한다.
말레이시아국방대학과 충청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공식행사의 하나로 말레이시아 관광당국의 후원을 받는다. 본 대회에는 총 40여개국 1천여명의 태권도인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겨루기, 태권도 무예대회, 영성 격파대회, 특별무예경연, 품새, 태권도 에어로빅 가족 대항전 등 분야별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한편 말레이시아한인회는 오는 28일 2007년도 한인회 대의원 회의를 개최한다. Prince HTL 3층 Prince Hall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고문, 회장단, 자문의원, 감사, 대의원 등 한인회 주요인사들이 모여 저녁 만찬과 함께 주요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