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동포 돕기 자원봉사자 수련회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100여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탈북동포돕기 자원봉사자 수련회를 개최한다.
북한인권연합측은 “자원봉사 활동이 탈북 동포들의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고, 통일 이후에는 남북간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2박 3일간의 전 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가 문의는 교육훈련팀(02-723-1672)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프로그램, 초청, 홍보, 기획,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아시안필름마켓 등 영화제 운영 전 분야이며,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해외동포와 국내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30일까지며, 자원봉사자 홈페이지(http://volunteer.piff.org)을 통해서만 접수 받는다.
해외이주화물 운송할인 서비스
우리은행이 1일부터 대한통운과 제휴해 해외이삿짐 운송비를 10% 할인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외화통장이나 ‘해외로 보너스카드’ 소지 고객 해외이주화물 운송 비용의 10% 할인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내 대한통운 수화물센터 이용 시 보관과 포장서비스 이용료를 각각 50%, 20% 할인해 준다.
국제결혼여성 한국음식 콘서트
대한YWCA연합회(회장 박은경)가 지난달 30일 한국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국제결혼 이주여성들과 함께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서 온 10여명의 여성이 참여해 음식솜씨를 겨뤘으며, 우즈벡의 로바르(29)씨가 1등을 수상한데 이어 중국의 리춘(24)씨와 러시아의 나탈리아(30)씨가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주최측은 이번 요리대회에 앞서 한국요리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주여성의 안정된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