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리안 퍼레이드' 둘러싼 갈등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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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리안 퍼레이드' 둘러싼 갈등 매듭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6.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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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목 회장 6일 합의도출해
지난 2년여에 걸쳐 지속된 뉴욕한인회와 뉴욕한국일보사 간 '코리안 퍼레이드' 관련 분쟁이 합의점을 찾아 최종 매듭지어졌다.

뉴욕한인회(회장 이세목)는 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코리안 퍼레이드에 대한 분쟁을 끝내고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측은 "코리안 퍼레이드가 뉴욕일원 한인사회 전체를 위한 행사인 만큼 조속한 해결이 동포사회를 위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행사의 연속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그동안 이 행사의 주관을 맡아왔던 한국일보측에 주관권을 지속적으로 맡김으로써 한인회는 본연의 임무에 보다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측은 합의에 앞서 지난 코리안 퍼레이드에 대한 재정을 공개 방침을 밝혔으며, 양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코리안 퍼레이드가 한인사회의 공익과 위상을 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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