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타운 시의원 예비선거, 동포 2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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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타운 시의원 예비선거, 동포 2명 당선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6.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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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데마레스트 공화당 예비선거에 당선된 에스더 굿하트 후보가 5일 타운 홀에서 당선의 기쁨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부군 앨런 굿하트, 에스더 굿하트 후보, 아들 제이콥 굿하트.

뉴저지주 시의원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2명이 승리하는 쾌거를 거뒀다.

뉴저지주 각 타운에서 5일 치러진 각 정당별 예비선거에서 팰리세이즈파크 민주당 시의원 예비선거에 출마한 제이슨 김 시의원과 데마레스트 공화당 시의원 예비선거에 나선 한인여성 에스더 굿하트 후보가 각각 승리하는 큰 성과를 이룩했다.

이들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시의원 본선거에 각각 초선과 재선으로 나서 상대 후보들과 맞붙게 된다. 굿하트씨는 지난해 시의원 선거에서 아깝게 패한 바 있다.

한편 한인동포 최준희 씨가 시장으로 있는 중부 뉴저지 에디슨 타운에서는 최 시장을 지지하는 시의원 4명의 후보가 전임시장을 주축으로 한 보수 기득권 세력을 물리치고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나서게 됐다.

또한 포트리시에서는 포트리한인회를 중심으로 동포사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한 잭 알터 시장이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100여표의 근소한 표차로 승리해 오는 11월 선거에서 6선에 도전하게 됐다. 예비선거가 끝난 뒤 알터 시장은 동포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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