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2세 대상 영어방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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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2세 대상 영어방송 개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6.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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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동포사회의 주역인 1.5세와 2세들을 위한 영어방송이 시작된다.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네트워크(KACN)는 오는 10일부터 TKC 방송(타임워터케이블 채널 76 & 511, 케이블비젼 채널 950 & 118)을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방송된다.

동포 1.5~2세 학생들과 청년층을 위해 영어로 제작되는 KACN의 '리얼리티 체크' 프로그램은 한인과 비한국인 대상 인터뷰를 통해 미주 동포사회에 대한 시각을 재조명함으로써 동포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KACN 측은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우리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받아들일 때 성공한 동포사회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데 '리얼리티 체크'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포 1.5~2세들로 주축돼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는 KACN은 뉴저지 에지워터에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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