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호]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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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호]세계 한인회 소식
  • 이현아 기자
  • 승인 2007.06.07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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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 유력후보 한인회 방문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 후보로 출마한 PRO(개혁약속)당 마우리시오 마끄리 총재가 지난달 26일 오후 1시 한인회를 방문해 한인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마끄리 후보는 한국 정부와 유대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한인들의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수 한인회장을 비롯해 박형영 부회장, 김관옥 초대 한인회장, 김준호 평통 지회장, 김선철 이민문화연구원장등 10 여명의 교민인사들과 3대 교민언론이 참석해 선거공약을 들었다.

취리히한인회 야유회
취리히한인회는 예년과 같이 취리히 시내 Höngg의 Käferberg Waldhütte에서 취리히 한글학교와 공동으로 취리히한인회 야유회를 가진다고 공지했다. 16일 낮 12시에 시작되는 이번 행사의 참석자들에게는 식사와 음료,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선물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태석(Tel 043-377-0974)씨에게 문의.

연해주한인회 사무실 이전
연해주한인회는 지난 달 14일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한인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한인회 측은 현대호텔 506호였던 사무실을 414호로 이전했다고 밝히며 용무가 있어 사무실을 방문하는 한인들로 하여금 불편함이 없기를 당부했다. 사무실 전화는 491-153이며, 담당자는 송문영 간사이다.

이우 학부모 공청회 12일로 연기돼
4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우지역 2차 학부모 공청회가 12일로 연기됐다.
장소는 원래대로 이우한국상회(한국인회) 회의실이며 시간은 오후 1시다. 이번 회의에는 본 회 임원과 한글학교 및 각종학교의 학부형들이 참석하게 된다. 이 날 참석자들은 이우 자녀들에 대한 교육과 관련해 논의한다.

제28대 시카고한인회장에 정종하씨
정종하 후보가 제28대 시카고한인회장에 당선됐다.
14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정후보는 총 투표수 6천321표 가운데 3천524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서울 출신의 정후보는 현재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한인 교육문화마당집 부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정 후보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2세를 끌어안는 한인 동포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대에 부응하는 한인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선관위는 이번 투표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6천여 명 이상의 한인이 참가했으며, 이 중 한인 2세 등의 젊은 유권자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아칸소에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세워
오는 25일 6.25전쟁 휴전 54주년을 맞아, 아칸소 주 주도 리틀록에 소재한 맥아더 생가 오른편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가 제막된다.
아칸소한인연합회(회장 정 나오미, 이사장 이순호)는 한국정부 보훈처로부터 2억 3천8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아칸소한인연합회는 또 노스 리틀록시 자매도시인 하남시, 삼성, 현대 등으로부터도 뜻 있는 후원을 받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제막을 주도해 왔다. 아칸소한인회연합회는 이번 제막을 통해 평화와 자유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했던 이들의 뜻을 기리고, 한미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한인회, 한인 대상 범죄 '더는 못 참아!'
뉴욕한인회(회장 이세목)는 지난 1일 브롱스 지역에서 번지고 있는 한인 대상 폭행 및 강도 등의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관할 구역의 52경찰서를 방문하고, 이후로 브롱스지역의 커뮤니티 보드와도 연계해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드7은 오는 19일 정기모임에 관련 피해자를 비롯한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을 초대해 한인 대상 범죄 예방 및 지역 순찰 강화 요청을 독려하고 지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한층 강력한 요구를 담고 있는 일련의 행동에는 뉴욕 브롱스노인회 등의 한인 커뮤니티들과 더불어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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