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학생 아카데미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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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 ‘학생 아카데미상’ 받아
  • 서나영 기자
  • 승인 2007.05.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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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영화를 공부한 한인이 국제적 권위의 상인 미 영화과학아카데미에서 주는 ‘학생 아카데미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인공은 건국대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뉴욕 비주얼 아트스쿨에서 유학한 장영웅(33)씨. 그는 애니메이션 ‘미라지’로 다음달 9일 베버리힐스 새뮤얼 골드윈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그에게 입상의 영예를 안겨준 수상작 ‘미라지’는 끝없는 욕망에 사로잡힌 로봇을 주인공으로 해 인생의 의미를 성찰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