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롄 한국인사회 규모가 커졌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여 한국인 권익과 주장을 찾기 위한 대련한국인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큰 과제 앞에서 새로 출범한 대련한국인회는 한국인사회의 연륜과 능력을 겸비한 기업인과 개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두어 자문과 지도를 받을 것이며, 15개 분과를 두어 각 분과별로 지지협의회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또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갖추고, 각계각층의 한국인사회에 보다 밀접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고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역대 한국인회 회장과 한국인회 관계자 여러분이 닦아놓은 바탕에 조직력과 역동적인 추진력을 더하여, 모범적이며 바람직 한 한국인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또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산적해 있는 교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동시에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고충처리 분과를 두어 기업 활동을 하거나 준비하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계획 입니다.
내가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 해,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낌없이 부어 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한국인사회의 화합과 안녕을 기대합니다.
모든 분들의 가정화목과 사업번창과 아울러 성공하는 중국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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