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들 LA서 환자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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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들 LA서 환자유치 홍보
  • 서나영 기자
  • 승인 2007.04.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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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LA서 현지 사업설명회
국내의료기관들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선다.

지난달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30여개 국내의료기관이 함께 협의체를 구성, 발족한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다음달 4일 LA에서 한인회와 언론사, 현지여행사와 보험사,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5일에는 할리우드볼에 한국의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의료 체험 서비스, 무료 건강검진 쿠폰, 항공권·체제비 추첨·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현장 진료예약 유도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번 홍보회를 통해 국내의료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을 촉발시키고 한국 의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의료수준을 인식시켜 인적 홍보 수행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홍보 관련 규정이 비교적 자유로운 미국을 1차 해외홍보회 개최지로 선정하고, 의료관광의 메카로서의 한국, 건강 휴양지로서의 한국, 회원 의료기관의 디렉토리 등으로 구성된 홍보책자와 CD를 홍보자료로 배포,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협의회는 LA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뉴욕, 일본, 중국 등에서도 해외환자유치 홍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회원 의료기관을 비롯해 복지부, 진흥원, 관광공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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