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기증식, 한인 밀집 지역 치안담당 경찰에.
상태바
자전거 기증식, 한인 밀집 지역 치안담당 경찰에.
  • 한인닷컴 브라질
  • 승인 2003.08.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리기 2시간 전 브라질 쌍파울로의 루스공원에서는 한인들이 경찰에 자전거를 기증하는 행사가 거행되고 있었다.

이 행사는 CONSE(회장 이세균 변호사)에서 마련한 행사로 여러 교포들의 도움으로 봉헤찌로 치안을 위하여 경찰에 자전거 15대를 기증하는 행사였다.

이자리에는 브라질의 경찰 수뇌부는 물론이고 권명호 한인회장, 정화현 총영사, 시의회 의장과 윌리암우 시의원, 김용호 영사, 최태훈 상공회의소 회장, 이세균 CONSE 회장, 기타 다수의 인사가 참석하였다.

정화현 총영사는 이날 유공 경찰에 훈장도 달아주었으며 또 경찰로 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

내외 귀빈 30여명과 경찰 약 100여명이 도열한 가운데 이자리에서 자전거 부대는 자전거를 이용한 범인 제압 시범도 선보였다.

브라질의 경찰과 지역 치안을 위하여 교민들이 힘이되고 함께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흐믓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