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시드니서 10월 26~2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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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시드니서 10월 26~28일 열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7.04.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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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다.

세계해외한인무역인협회(World-OKTA. 회장 천용수)는 지난 12일 호주 이스트우드에서 대회준비위원회 모임을 열어 이같은 공동체대회 세부일정을 확정하고, 김승 시드니OKTA 지회장을 대회준비위원장에 임명했다.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는 오는 10월 26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개막과 동시에 코트라(KOTRA) 시드니무역관과 공동으로 수출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다음날 27일에는 ‘OKTA 이사회 및 8개 국제분과위원회별 간담회’를 진행하며, 마지막인 28일에는 컨벤션센터 나루나 파크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폐막식을 열 계획이다.

천용수 회장은 “이번 행사가 World-OKTA 자체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드니 전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해외한민족의 축제의 마당이 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World-OKTA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포천에서 제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는 150여 국내업체와 300여 동포무역인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