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서 FTA 공동설명회 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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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서 FTA 공동설명회 열 계획
  • 박샘 재외기자
  • 승인 2007.04.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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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18일까지 시카고 등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와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최근 타결된 한미자유무역협정(FTA)과 한미동맹관계 등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미국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공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미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 대사와 버시바우 대사는 12일(이하 미국시각)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시카고, 포틀랜드, 덴버, 휴스턴, 뉴올리언스, LA 등지에서 상공인을 비롯 학계 교수진, 언론인들을 초청해 공동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LA의 경우, 설명회가 18일 열린다.

특히 버시바우 대사는 오는 19일 애틀랜타와 워싱턴 DC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대사도 미리 예정된 일정에 따라 댈러스에서 설명회에 나설 예정이다.

주미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동설명회에서는 한미 FTA뿐만 아니라 양국동맹과 영사관계 등에 대한 양국관계 전반의 문제가 함께 다뤄질 것”이라면서 “양국 대사가 함께 참여해 미국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점에서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