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아름다운재단 창립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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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아름다운재단 창립 1주년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4.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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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사업 등 첫 기금 배분
뉴욕 아름다운재단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첫 기금 배분을 시행한다. 배분이 실시되는 기금은 노인복지 영역의 ‘키스 골드 기금’으로서 2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총 5만 달러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중 4만 달러는 노인복지 종사 비영리 단체 또는 비영리 단체의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지원되며, 나머지 1만 달러는 노인복지 분야에 비전을 가지고 공부하는 학생 2명에게 각각 5천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원금을 수혜 받을 기관의 수와 기관별 지급 액수는 재단 이사와 외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배분위원회가 맡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퀸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관에 배분의 우선권이 주어진다.

아름다운재단의 강영주 상임이사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재단의 첫 배분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가장 전문적이고 공정한 배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배분을 통해 노인복지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더 좋은 프로그램의 개발과 인력 양성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