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 찌에떼 클럽과 이용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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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한인회, 찌에떼 클럽과 이용 제휴
  • 이병수
  • 승인 2007.02.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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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수영장 등 한인회 추천 모든 이에게 회원권을 발부토록

 브라질한인회(회장, 박동수)는 지난달 27일 한국인 밀집지역인 상파울로 봉헤찌로에서 가장 가까운 찌에떼 클럽(CLUBE TIETE)과 이용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찌에떼 클럽은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잔디 축구장과 수영장, 테니스장, 헬스장 등 스포츠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날 제휴 계약에서는 영주권자, 비영주권자, 또는 국적을 불문하고 한인회가 추천하는 모든 이에게 회원권을 발부토록 했으며, 제휴 기간을 10년으로 계약했다. 한인회 측은 이와 관련, “클럽 이용을 위해서는 6개월 단위로 200헤알(월 35헤알)을 납부해야 하지만, 한인회에서 추천서를 받은 사람은 6개월에 120헤알을 납부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한인회는 오는 3일을 ‘클럽 방문의 날’로 정해 이날 하루 모든 한인동포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 이곳을 한인들의 체육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