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주최 첫 학생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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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주최 첫 학생간담회
  • 배영한
  • 승인 2006.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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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서 유학생 60여명 참석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상트페테르부르크시 한국인식당에서 총영사관 주최 첫 학생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영사관에서 최재근 총영사를 비롯한 영사관 관계자들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여러 학교에 유학중인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은 지난 3월 개관 직후 교민간담회를 개최한 적이 있으나 학생들만 초대한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말에서 최 총영사는 “러시아인들과 직접 접촉하는 한국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창출하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지난 10월과 11월의 문화공연때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유학생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총영사관이 개설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자주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