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1,100여명이 모인 뉴몰든 파운틴 펍에는 한국을 응원하는 많은 외국인들도 있었다. 브라질 유니폼을 입은 한 청년이 얼굴에 태극문양 페이스 페인팅을 붉은 악마들 사이에서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 ||
13일 대 토고전때보다 3~400명이 더 모인 것은 일요일 밤 경기여서 나들이에 부담이 없었던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영국판매법인이 야외에 임시로 설치한 대형 TV 6~7대 앞에 모여 질서정연하게 응원하던 청중은 후반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박지성의 동점골이 터졌을 때는 모두들 환호하며 완전히 ‘까무라쳤다’.
오는 23일(금) 스위스전에는 몇 명이 또 모일까.
좀 더 깨끗하고 큰 화면을 제공키 위해
TV설치에 땀을 쏟는 삼성전자 직원들과 응원 환경 조성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의 수고도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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