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사건 피해자는 26살 장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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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사건 피해자는 26살 장모씨”
  • 라디오코리아
  • 승인 2005.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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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월7일) 새벽
LA 한인타운 6가와 베렌도 부근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희생자는
올해 26살의 한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작은 키의 남성으로
범행을 저지른 후
렉서스 승용차를 몰고 달아났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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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한복판 6가와 베렌도 부근에서
새벽에 발생한 총격사건의 피해자는
20대 한인 청년이었다.

LAPD 제이슨 리 공보관은
6가와 베렌도에서 새벽에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진 한인은
산타 모니타에 거주하는 올해 26살의
체스터 클레렌스 장씨라고 밝혔다.

(컷) TRK 70 (1”~19”)

장씨에게 새벽에 총격을 가해 살해한 용의자는
5피트 5인치에서 5피트 8인치 정도의 작은 키로
총격을 가한 후 렉서스 승용차를 타고
베렌도 북쪽으로 달아났다.

(컷) TRK 71 (1”~24”)

경찰은 장씨가 새벽에 총격을 받게 된 원인에 대해서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건 발생 당시
제일 먼저 현장을 목격한 한모씨는
6가와 베렌도 부근에 있는 한 교회 앞에서
말다툼이 벌어진 끝에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컷) TRK 50 (1”~16”)

총격사건이 벌어진 도로 앞 아파트 경비원인 한씨는
조용한 새벽에 갑자기 4~5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컷) TRK 54 (1”~14”)

총성을 듣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간 한씨는
길가에 길게 누워있는 피해자를 발견했다.

한씨가 달려갔을 때만 해도
피해자는 살아있었지만
얼굴에서 많은 양의 피를 흘리는 등
소생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

(컷) TRK 59 (1”~12”)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총기를 발견해
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번 장씨총격살해사건의 해결을 위해
제보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장씨 사건 관련 제보전화는 1-877-529-3855다.

라디오코리아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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