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할빈 고려문화음식제' 6월중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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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할빈 고려문화음식제' 6월중순 개최
  • KBS
  • 승인 20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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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할빈 정명손 통신원]

 흑룡강성 할빈고려상업회는 <할빈고려문화음식제> 개최를 올 사업의 중점으로 내세우고 지금부터 준비사업을 본격 따라세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할빈고려일조가를 중심으로 할빈향방안부구 주위에 <맥주광장>행사를 벌여 성공적인 시 상업 일로를 밟은 고려상회는 지난해 행사의 경험바탕에 의해 올해도 계속 계절성적인 자금유치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다만 민족적인 고정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행사이름을
<제1회 할빈 고려문화음식제>로 명명하고 그 품위를 전격 승격시키기로 했습니다.

해마다 어김없이 개최되는 중국 할빈상담회의 상업분위기에 힘입고자 6월중순을 유력한 개최일로 정하고 벌써부터 기본적인 상인유치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분양대기중에 있는 할빈고려일조가 량옆의 영업건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한편 로점상들의 경제실정에 비추어 세금도 감면하는 등등의 우대정책으로 상인들을 흡인하는 가운데 벌써 4, 5명의 업주들이 영업건물을 리용해 국수방을 차리고 한국잡화점을 운영하며
떡방을 꾸리는 등 임대영업계약을 맺었고 13명의 업주들이 포장마차, 김치매대 등 로점경영 의향서를 맺었습니다.

할빈고려상회 해당책임자에! 따르면 고려문화음식제 상인유치가 예상보다 더 잘 추진돼 합리한 기획을 잘 따라붙인다면 그때가서 고려일조가 만거리에 흥성한 영업,  장사진이 이루어질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