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지 가제본 다음달 발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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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지 가제본 다음달 발행키로
  • 유자나무
  • 승인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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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문인협회, 워싱턴 총회에서 결정

   
(워싱턴) 미주 신문인 협회(회장 이문우) 임시총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버지니아 타이슨즈 코너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 됐다.
워싱턴 유자나무(발행인 권영희)에서 주관한 이번 임시총회에는 이문우 회장(시애틀 워싱턴 코리아포스트), 김원동(토론토 코리아뉴스), 신재열(필라델피아/선데이 토픽), 정채환(LA/코리아나뉴스), 김동열(센프란시스코/선데이 교차로), 이승봉(플로리다/한겨레 저널), 이국진(애틀랜타 /주간동남부), 박균희(시카고/서울중앙), 김택용(미시간/주간미시간) 발행인 외에 서울서 참석한 동국전산의 신종태 이사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 전국지 발행과 ‘자랑스러운 한국인(가칭)’책자의 발행에 관해 토론을 심도 있게 가졌다.


이번 임시총회는 이문우 회장의 사회로 개회사, 인사말, 참석자 소개 후 이승봉 사무총장의 지난 회의록 낭독, 전국지 발행에 관한 자세한 검토와 토의를 가졌으며, 또 협회 기금 조성에 관한 사업계획 설명, 차기 모임 장소 결정, 기타 토의 후 모든 회의를 마쳤다.


이날 전국지 발행에 관한 회의에서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결정한 사항보다 더욱 발전적인 것으로 회원들간에 열띤 선의의 논쟁이 있었으나, 회원 모두 협회 발전을 위한 진실한 대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성공적으로 회원들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날 결정된 사항은 독립적인 전국지를 만드는 것으로, 전국지 발행에 관한 회원사간의 협조 문제, 전국지의 성격, 전국지의 크기와 페이지, 각 지역 신문에 할당될 기사의 양과 페이지, 전국지의 사업성 문제 등에 의견일치를 보았다.

다음달에 발행될 가제본 전국지는 총 64 페이지(8페이지 칼라)로 1천부를 인쇄하여 각 지역 회원들의 의견과 검증을 받은 후 올 가을에 본격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또 미주신문인협회 회원사들이 서로의 기사 공유를 위하여 웹 하드웨어를 개설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앞으로는 각 지역 회원사들이 중요한 소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미주동포사회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한국인, 성공한 한국인, 사회에 빛이 되며 모범이 되는 한국인들을 각 지역 회원사에서 총500명을 선별해 이들의
귀감이 되는 기사를 매 2년마다 책으로 엮어‘자랑스러운 한국인(가칭)’책자를 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책의 판매가격은 추후 발표할 예정으로 인쇄비, 제작비 등을 제외한 수익금은 미주신문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협회 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차기 미주신문인협회 정기총회는 선데이 교차로(발행인 김동열씨)주관으로 오는 10월초에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워싱턴 총영사관의 최병구 총영사가 참석해 한인 신문발행인들에게 한인 사회 발전과 모국인 한국에 대한 기여를 당부했다.

<미주신문인협회 공동 풀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