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양로원과 윤삼실 원장, 하와이주 상원위원회 공로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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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양로원과 윤삼실 원장, 하와이주 상원위원회 공로상 받아
  • 하와이 중앙일보
  • 승인 200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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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한인양로원 윤삼실 원장
 하와이주 상원위원회가 릴리하의 한인 양로원과 이 양로원의 윤삼실 원장에게 지난 1월 공로상을 전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는 양로원이 위치해 있는 곳이 지역구인 수잔 오클랜드 하와이주 상원의원의 추천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주상원위원회는 공로상에서 “한인 양로원과 원장 윤삼실 간호사가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하와이 지역사회에 높은 수준의 간호를 성실하게 수행해 치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 양로원의 성공적인 시도와 성과를 얻기까지 윤삼실 간호사의 공로가 크며, 윤원장이 한인 양로원에서 장기 간호 분야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양로원에 계시는 분들의 편의를 급선무로 여기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윤원장은 한인 양로원을 도와준 한인 커뮤니티와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이 같은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원장은 한인 양로원이 지난해 연말 퀸스 수퍼마켓 상품권을 판매해 이 중 10%를 양로원 기금으로 지원받는 모금 행사를 마치고 최근 퀸스 마켓으로부터 2,216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