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한국문화원서 “핑크퐁과 아기상어에게 한국문화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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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문화원서 “핑크퐁과 아기상어에게 한국문화 배워요”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3.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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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의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한국 대모험’ 영문판 발간 기념행사

베를린 마르크그라펜 유치원생들과 교사들 초청해 해당 콘텐츠로 한국문화 소개
주독일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지난 3월 6일 독일 유치원생들을 문화원으로 초청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지난 3월 6일 독일 유치원생들을 문화원으로 초청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은 지난 3월 6일 독일 유치원생들을 문화원으로 초청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베를린 소재 문화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베를린 마르크그라펜 유치원생들과 교사들이 참석해 한국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외문화홍보원의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한국 대모험> 영문판(Let's Explore Korea with Pinkfong and Baby Shark)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은 유튜브 콘텐츠 최초로 100억뷰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지난 3월 6일 독일 유치원생들을 문화원으로 초청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지난 3월 6일 독일 유치원생들을 문화원으로 초청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한국을 탐험하는 형식으로 한글과 한국의 문화유산, 음식 등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영문 책자를 발간했다. 뿐만 아니라 책자에 소개된 주요 내용을 소재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등장하는 국악풍 동요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

이날 주독일한국문화원을 방문한 현지 유치원생들은 핑크퐁과 아기상어 색칠하기, 아기상어 비디오에 맞춰 춤추기, 한복 입어 보기, 투호 놀이 등을 즐기며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상근 주독일한국문화원장은 “행사에 참여한 독일 유치원생들은 특히 아기상어 영상에 맞춰 춤을 추고,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색칠하는 데 가장 큰 흥미를 가졌다”며 “문화원은 영문책자를 도서관에 비치하고, 핑크퐁과 아기상어 뮤직비디오도 문화원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계속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지난 3월 6일 독일 유치원생들을 문화원으로 초청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지난 3월 6일 독일 유치원생들을 문화원으로 초청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독일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