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장에 조기승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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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장에 조기승 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3.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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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정기총회서 14대 회장으로 인준
지난 3월 2일 미국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열린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2024년 정기총회 참석자들.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조기승 14대 회장 (사진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지난 3월 2일 미국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열린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2024년 정기총회 참석자들.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조기승 14대 회장 (사진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는 지난 3월 2일 미국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기승 씨를 14대 회장으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이정주 선거관리위원장의 선관위 보고 후 강대호, 김기현, 신원택, 홍인심, 조기승 선관위원들과 함께 14대 연합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으며, 이상규 연합회장이 조기승 차기 연합회장의 당선을 발표했다.

조기승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책임감 속에 그동안 성원해 주신 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한인동포사회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북미 연합회 친목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에 협력해 주시고 한마음으로 도와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기승 회장은 1995년 미국 시애틀에 이민한 태권도 사범으로 올해로 30년 가까이 태권도를 통해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년간 제45대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재미워싱턴주체육회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