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한인회, 양동한 신임 대사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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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한인회, 양동한 신임 대사와 간담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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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 분관 설치 등 건의사항 전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는 올해 1월 새로 부임한 양동한 주남아공한국대사와 2월 10일 케이프타운 소재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는 올해 1월 새로 부임한 양동한 주남아공한국대사와 2월 10일 케이프타운 소재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회장 박동남)는 올해 1월 새로 부임한 양동한 주남아공한국대사와 2월 10일 케이프타운 소재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케이프타운한인회 임원들은 대사관 측에 ▲케이프타운에 교민 수보다 20배 이상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을 감안할 때 대사관 분관 설치 필요 ▲외항선원들의 비자 발급 ▲교민들을 위한 순회영사 업무의 원활한 진행 ▲재외국민 투표를 위한 복지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케이프타운 한인회 홍보이사이자 영사협력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숙 씨에 대한 경찰청장 감사장 전수식도 있었다. 이미숙 씨는 케이프타운 영사협력원으로 활동하며 주남아공한국대사관 경찰영사를 도와 우리 교민 및 관광객 사건사고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케이프타운 영사협력원 이미숙 씨(왼쪽)가 양동한 주남아공한국대사로부터 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전수받고 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케이프타운 영사협력원 이미숙 씨(왼쪽)가 양동한 주남아공한국대사로부터 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전수받고 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