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22대 총선 대비’ 유관기관 업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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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22대 총선 대비’ 유관기관 업무협의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2.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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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준비상황 점검 및 협력 방안 논의

교육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등 8개 기관 실무자 참석
2월 6일 오후 2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유관기관 업무협의회 모습 (사진 중앙선관위)
2월 6일 오후 2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유관기관 업무협의회 모습 (사진 중앙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6일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준비상황 점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등 8개 기관의 과장급 실무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선거관리 인력·시설 지원에 대한 협조 독려 ▲군인의 후보자정보 열람 및 선거공보 발송신청 ▲선거우편물의 신속·정확한 배달 및 공휴일 절차업무 수행 ▲(사전)투·개표소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중앙선관위는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과 이번 선거의 중요성과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투·개표 절차사무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 지원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선거관리인력 확보가 안정적인 선거사무 추진에 직결되는 만큼 선거지원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획정 지연, 지방공무원의 선거사무기피 현상 등으로 선거환경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관리로 국민 모두가 선거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이번 선거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