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서 박영완 선양협의회장에 중국지역회의 부의장 임명장 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는 지난 1월 19일 오후 4시 중국 선양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독립운동의 초기 선언인 무오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희덕 주선양총영사, 표성룡 조선족기업가협회장을 비롯한 조선족 동포단체장들과 김정열 중국한국인회 동북3성연합회장과 동북3성 내 한인단체장들, 그리고 행사 직전 민주평통 선양협의회와 MOU를 체결한 민주평통 대구시 북구협의회(회장 김창록) 회장단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박영완 민주평통 중국부의장의 인사말,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영상 축사, 최희덕 주선양총영사의 축사 후, 선양협의회 자문위원 7명이 무오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다함께 독립군가를 부른 뒤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어서 지난 12월 19일 공석이었던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부의장에 박영완 선양협의회장이 임명된 데 대한 임명장 전수와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그리고 2023년 민주평통 의장 표창 전수가 있었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제11회 한중우호 청소년글짓기대회 시상과 독립유공자 후손 8명에 대한 선물 증정이 있었고, 이후 이승호 주중국한국대사관 통일관의 특강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기념식 후에는 만찬과 함께 20기 선양협의회 자문위원이었던 김선경 나누리예술단 대표, 하정애 문화예술공감 아트락 대표,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염영호·김강 단원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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